순천시, 스토리텔링으로 오래된 도시를 새롭게 빚어내요

입력 2017년06월09일 06시54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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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순천시는 원도심(향동, 중앙동 일대)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순천형 도시재생 과정을 안내해 줄 원도심 해설사를 양성한다.


원도심 해설사 양성교육은 관광 해설 경험이 있거나 여행 및 가이드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현재 순천 전역에서 활발히 관광 안내 활동을 하고 있는 ‘걸으면서 배우는 순천 길라잡이’ 해설사와 작년 청년도시여행안내자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로 구성된 도시여행협동조합(대표 민서현)에서 10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순천도시재생지원센터(옥천길 17)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향후, 순천시는 원도심 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자와 도시여행협동조합을 중심으로 8월 순천문화재 달빛야행의 문화탐방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 연구 소모임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설 역량을 강화하여 팔마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에 시범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설사 교육을 통해 원도심을 사랑하고 대표하는 해설사 양성은 지역주민이 직접 순천시 원도심과 도시재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는 순천형 도시재생의 슬로건인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자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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