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 감소 대응 전문가 지혜 모아

입력 2017년06월09일 22시32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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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전남 인구 190만 명이 무너진 가운데 인구 감소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았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은 9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전문가 및 출연기관, 도와 시군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전남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다각도에서 진단하고, 미래 인구증가를 위한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저출산 극복대책, 좋은 일자리 만들기, 자생력 있는 지역 개발 등 총 3개 분야별 주제 발표 및 전문가 집중 토론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대안을 논의했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만들기’ 발제를 통해 전남 인구정책 플랫폼 방향으로 ▲출산환경지표 개발 및 관리를 통한 출산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전남형 돌봄공동체 모델 개발 ▲저출산 대응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 확산 등을 강조했다.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시대 신성장동력 창출 및 주력산업 고도화로 고부가가치형 일자리 창출 ▲6차산업 등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T&T(Technology&Talent) 기반 고급 인력 육성 등을 제시했다.


나강열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자생력 있는 지역개발’ 발제에서 인구 구조 맞춤형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 균형 차원의 균등한 생활서비스 지원 등 자생력 있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생활 기반 확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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