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한전공대’ 위한 ‘한전법 개정법안' 발의

입력 2017년06월10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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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와 법률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금주 의원(나주·화순)은  나주 혁신도시 고교 설립 및 ‘한전공대’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2014년 12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이후 기업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기 위하여 전력과 에너지관련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에너지 신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너지밸리 및 산학연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에 교육 관련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하여 장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손금주 국회의원은 “한전이 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을 설립하려고 해도 한전 사업 범위에 이러한 근거 규정이 없어 학교 설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면서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설립을 한전의 사업 범위에 추가하여 나주 혁신도시 고교 설립 및 ‘한전공대’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에너지 관련 인재 양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며 개정안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한전공대은 오는 2020년까지 혁신도시 부근에 5000억원을 들여 설립한다. 그냥 일반종합대학이 아니라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 에너지밸리 분야에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은 9일 추미애 대표 등 최고위원회의를 한전에서 개최하여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환익 사장으로 받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이낙연 국무총리도 공약이행에 큰 힘을 보탤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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