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고속도로 진입 20개소 그물망 음주단속

입력 2017년06월11일 18시4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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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진입 20개소 그물망 음주단속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등 160여명을 동원하여 제1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 진입로 등 20개소에서 9월말까지 특별 음주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인천 청라호수공원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22%의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대기중인 승용차를 추돌하여 피해차량 운전자 등 일가족 4명 중 3명이 사망하는 등, 총 음주운전 사망자 13명 중 6월부터 9월 사이에 7명이 집중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속장소를 9개소에서 20개소로 늘리고, 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에서 무전 지휘하여 경찰서별 근무장소를 광역적인 그물망식 형성하여 체감효과를 높이고 음주운전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단속장소를 30분∼40분 단위로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시행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영종도와 강화도 일대 등 행락지에서 주간 시간대에도 음주단속을 하고, 새벽·출근시간대에도 불시 단속할 계획이며 1주일에 2회 이상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일제단속을 펼치는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단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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