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17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고 ‘A등급’ 선정

입력 2017년06월11일 11시52분 성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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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운 북구청장
[여성종합뉴스] 광주시 북구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북구를 실현하기 위한자체감사활동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고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등 208개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8개 지표를 심사해 최고 등급인 A부터 최하위 등급인 D까지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북구는 감사활동 및 성과, 사후관리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차지, 광주·전남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기관장의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내부 혁신과 함께 행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체계적인 감사를 펼친 결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전문성 및 공정성 등 감사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의 자체감사 참여율을 높여 감사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본청 자체감사를 실시해 소극적 행정행태를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등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감사분야 전문교육 이수로 감사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민간위탁 분야 특정감사 실시하는 등 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특히 감사에만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자체 및 외부감사 지적사항 집행도 100%를 달성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성과는 감사담당관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 여건 개선과 함께 감사역량 강화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처리실태평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광주시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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