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세계그린대사'임명

입력 2017년06월12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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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첫 번째 김진만 부구청장 왼쪽에서 첫 번째 강덕식 정책팀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2017 세계그린대사’로 임명됐다.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알리고 환경보호와 생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해식 구청장을 대신해 김진만 부구청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세계 그린대사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가 주관한다.


강동구는 2009년부터 ‘2020년 1가구 1텃밭’을 목표로 도시농업 활성화, 3무(無)농법 준수, 음식물쓰레기 활용한 퇴비제작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세계4대 국제환경상 중 하나인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세계그린대사로 선정됐다.


세계 그린대사 활동과 수상 사례는 더그린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에서 발행하는 The Green Book에도 소개되면서 국제사회에 친환경 도시 강동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우리 강동구의 친환경 도시농업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200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도시농업을 선도해 서울 최대 규모의 도시텃밭(42개소, 16만 4188㎡)을 보유하는 등 전국적인 도시농업 열풍을 이끌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 ▲도시양봉 ▲유휴지를 활용한 공원텃밭 조성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운영 ▲도시농업포털사이트 운영 등 친환경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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