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일자리 정책 종합 추진

입력 2017년06월12일 20시48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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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12일 “새로 구성된 ‘일자리대응 TF팀’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을 종합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다음주 토론회 때는 ‘일자리대응 TF팀’에서 종합보고를 하고 각 실국에서도 발굴한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보고해 토론을 통해 종합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과학국 등 실국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현안 분석회의를 할 때도 해당 분야 전문가만 참여시킬 것이 아니라 ‘일자리대응 TF팀’도 배석토록 해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 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대책 강화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전남도가 5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한 것이 주효했다”며 “현재 20%에 달하는 노인인구 비율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므로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거의 종료됐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다시 인접한 전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다시 상향됐다”며 “경각심을 갖고 농가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하고, 중국에서 유행하는 AI가 인체에도 감염되는 유형인만큼 인체 감염 우려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AI 방역뿐만 아니라 심화되는 가뭄과,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도 대비해 시군 행정지원담당관제를 활용한 일제 점검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오는 10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관련해선 “전남에서 열리므로 전남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해 준비하라”며 “특히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지방자치박람회이므로 새 정부 기조가 잘 녹아들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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