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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순천시는 지난 4월 해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고려, 학교 여건에 따라 전교생까지 유연하게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개 초등학교 35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홍보교실은 시에서 제작한 도로명주소 홍보 퍼즐을 이용해 도로명주소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퍼즐을 맞춰보도록 하고, 도로명주소 사용방법 설명, 홍보영상 상영, 퀴즈 풀기, 도로명주소 알림장 배부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홍보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도로명주소 퍼즐을 맞춰보니 도로명주소로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맞춰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은 직접 1대1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 방문하지 못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순회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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