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음식점 친절 체질화 교육 ‘시작’

입력 2017년06월13일 06시47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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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친절 체질화교육
[여성종합뉴스] 여수시가 음식점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친절 체질화를 위해 ‘행동기반(Behavior-Based) 친절교육’에 나선다.


시는 1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지역 30개 음식업소를 방문해 한 음식점 당 3회에 걸쳐 사전진단, 친절교육, 사후진단 등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맡은 ㈜한국경영인증원의 친절관리자는 먼저 음식점의 상황을 진단한 후 칭찬․격려 등 긍정적 코칭을 통해 친절 마인드를 심어주고, 업주와 종사원 스스로가 상호 관찰과 코칭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우선지정, 친절지표 관찰 및 개선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교육대상 음식업소의 친절 개선 여부를 점검할 모니터요원 10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마쳤다. 모니터요원들은 앞으로 친절관리자와 함께 음식업소를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서비스의 체계적인 변화를 위해 행동기반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종업원간의 격려, 소통 문화가 조성돼 자연스럽게 친절 서비스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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