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에 발 벗고 나서

입력 2017년06월13일 07시02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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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여성종합뉴스] 광양시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 대상자 발굴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7년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과 위기 청소년 지원방안 논의를 가졌다.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 연계망으로 상담과 긴급구조, 보호, 의료지원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광양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 주관 하에 부위원장 선출, 2017년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 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으로 상정된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심의에서 청소년 2명이 신청한 학교 수업, 운영비 등으로 월 15만 원을, 직업․문화체험 활동비도 월 10만 원씩 각각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 부서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발굴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우리 위원들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사례 발굴에 힘쓰고,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 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다른 제도나 법에서도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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