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7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핵심 사업공모

입력 2017년06월13일 09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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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7월 9일까지 ‘2017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5개 팀을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지역사회 재생 ▲사회서비스 제공 ▲기술기반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 등 3개 분야이며, 지역중심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혁신적 발상과 투철한 사회적기업가정신이 있는 팀을 발굴한다.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창업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협동조합 5인 이상),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창업장소는 강동구로 제한하며 협약기간 종료 후 1년 이내에 강동구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창업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팀당 창업지원금 최대 500만원과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멘토링, 창업 실무 등 자립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과정 종료 후에도 월별 미팅을 통해 창업 및 외부 공모에 지원하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강동구는 2012년부터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26개 팀,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는 ‘희망별동대 프로젝트’을 통해 13개팀 등 모두 39팀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 중 창업 인큐베이팅 한 개 팀이 2013년에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희망별동대 3개 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사무공간과 최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희망별동대 한 개 팀은 2014년에 행정자치부에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후로도 인큐베이팅 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사무공간을 지원해주는 사업인 ‘엔젤존’을 운영하여 창업 인큐베이팅 3개 팀에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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