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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13일 인천 서구 가좌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철)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를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온 ‘밑반찬 봉사활동’은 가좌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밑반찬 봉사의 날로 정해 관내 독거노인 등 20세대에 대해 김치 및 계절 반찬 등을 만들어 집으로 배달해 온 사업이다. 
 
 황명철 가좌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밑반찬 배달을 하면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면 우리를 반겨주시는 미소에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며 정이 넘치는 가좌4동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이흥무 가좌4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있는 가좌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에 앞장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