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인천 농특산물 수출판로 개척

입력 2017년06월13일 15시3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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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미얀마국제식품박람회(Food&Hotel Myanma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릴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수입식품시장 규모가 매년 20% 증가하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인천시는 이번에 한국관내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여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6개사 20여 품목이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만불의 MOU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인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對 미얀마 식품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시는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것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가속화되고 지역 농식품 판매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미얀마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신규유망품목 정보의 집중 제공과 상담주선으로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는 하반기에도 해외 농식품 판촉전개최 등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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