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특산물, 수협 바다마트에서 6억원 매출 달성

입력 2017년06월13일 15시26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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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바다마트 신내점에서 판매중인 강진특산물.
[여성종합뉴스]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 직영 바다마트와 업무협의를 거쳐 서울 노량진점 등 수도권 11개 바다마트에 딸기, 토마토, 버섯 등 30여 품목을 취급한 결과 5월말까지 6억원의 매출을 기록, 강진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매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의 10대 건강농식품중 하나인 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판촉해 딸기 135톤을 판매, 바다마트의 딸기 판매량 80%이상을 강진이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판매량 100% 달성을 목표로 판촉에 나섰다.


군과 수협에서는 취급품목의 다각화와 기초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 시범적으로 판매하였던 무, 두릅, 감자, 옥수수, 대파는 물론 7월부터는 생연근도 추가로 취급하기로 했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수협 바다마트에서 판매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농수특산물 판매처 확보와 소득향상 기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강진군에서는 수협중앙회 바다마트내 강진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유통관계자 초청, VIP 고객 초청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 왔다. 향후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취급물량 및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농업인들은 생산에 전념해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수협 바다마트는 강진의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매해주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켜 나감으로서 궁극적으로는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협 바다마트에 납품되는 농산물은 강진읍 춘전리 소재 마음애그린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매주 3회 차량에 상차해 운행되고 있다. 서울 노량진, 원효, 종암, 상계 등과 강원도 원주, 춘천점 등 총 11개소에서 강진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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