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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과천시보건소가 보육시설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보육시설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12일 열린 이날 교육에는 보육시설 건강지킴이 30명이 참석했으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방법과 실내 소독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보육시설 건강지킴이는 과천시보건소의 특화된 자체사업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미취학아동 보육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감염병의 예방과 빠른 대처를 위해 각 보육시설에 1명 이상의 건강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건강지킴이들은 평소 감염병 예방 활동과 함께 환자 발생 시 보고 등을 수행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보육시설 건강지킴이는 현재 과천시 46개 시설에 48명의 보육시설 건강지킴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