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탱화성 청소년·경제단체 등 기관별 'MOU' 협력

입력 2013년10월11일 11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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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국제우호교류협력도시인 베트남 탱화성의 대표단(단장 마이 반 닌 당서기) 19명이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성남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대표단이 지난 4월 13일부터20일 베트남 탱화성을 방문해 우호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마이 반 닌 당서기 등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협력 방안으로 청소년·경제단체·대학교 교류, 정보교환, 인재육성,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람썬-싸오방 하이테크 파크 건설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류 협력 방안이 구체화돼 이날 오후 5시 성남청소년육성재단과 탱화성 청소년연맹 간 교류협약을 맺었다. 이어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탱화성 상공회의소 간 교류협약이 진행된다.

베트남 탱화성의 대표단은 방문일정 동안 판교에너지시설, 판교 글로벌 R&D센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문화재단, 고령친화체험관 등 관내 주요시설 방문해 성남시의 첨단 기업환경과 문화 환경을 벤치마킹한다.

오는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신구대학교 8층 국제관에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20명과 마이 반 닌 당서기 등 베트남 탱화성대표단 19명,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래동화 10,000권(5천만원 상당)전달, 한국-베트남 노래연주, 오찬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래 주기 위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선한 자리이다. 

성남시는 앞으로 관내 첨단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탱화성 관내 경제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을 지원하고, 공적개발원조 사업, 대학간 교류 지원 등을 추진해 탱화성과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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