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여름철 차량화재 예방요령

입력 2017년06월24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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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박금고
[여성종합뉴스/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도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처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차량화재가 발생할 있는데 주 원인은 과열에 의한 손상, 엔진과열,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차량 내부에 있던 가스나 기계 등에 의한 화재로 대부분 기계적 원인과 전기적 원인이 54.8%를 차지한다.

아래와 같은 차량화재 예방법을 숙지하여 량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엔진오일, 냉각수, 점화장치, 배터리 등 차량에 대한 정기점검을 한다.


2. LPG 차량일 경우 가스누출 점검을 한다.


3. 연료장치나 전기장치에 대한 불법 개조는 절대 하지 않는다.


4. 차량 내부에 폭발·인화성 물질은 절대 보관 하지 않는다.


5. 주유중 엔진정지를 생활화 한다.


6. 가급적 쓰레기 더미나, 가연성 물질이 있는 장소에 주차를 하지 않는다.


특히, 여름철 차량의 내부온도는 최대 80도 이상 상승하는 만큼 배터리나 라이터 같은 폭발성 물질을 차 안에 두면 화재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여름철 차량의 엔진온도는 겨울의 두배 이상인 200도에서 300도 까지 상승하므로 엔진룸의 엔진오일 등이 누유되어 불이 붙거나 전기배선의 피복이 녹아 합선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작은습관으로 여름철 차량화재를 예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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