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신탁회사 내세워 장충동 부지 속속 매입

입력 2013년10월11일 14시5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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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호텔신라는 최근 신탁회사를 통해 면세점에 인접한 장충2가 200번지 일대의 건물 및 토지를 사들이면서 서울시의 잇따른 제동에도 불구하고 호텔 증.개축을 계속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장충동 일대의 부지를 부동산 신탁회사를 통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 26일 호텔신라는 같은 해 5월 국제신탁주식회사(이하 국제신탁)가 신탁한 장충2가 200-84번지의 토지와 건물을 약 3개월 만에 샀다.

지난 2011년 3월 국제신탁이 신탁한 200-92번지 토지와 200-68번지 건물ㆍ토지 역시 각각 지난해 5월과 7월에 호텔신라가 매입했다.

이로써 장충동 동호로에서 호텔신라 면세점으로 가는 장충2가 200번지 일대 중 호텔신라가 소유하지 않는 지역은 서울시가 보유한 남산 장충동 서울성곽 탐방로 토지를 제외하고 200-1번지와 200-86번지가 유일하다.

지난 1988년부터 호텔신라는 200-80번지를 시작으로 200-83(1992년), 84(1992년), 72(1994년), 74(1999년), 73(1999년), 77번지(2000년)를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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