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름방학 및 하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입력 2017년06월27일 1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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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밴드체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클라이밍(실내암벽등반)은 손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온 몸을 다 사용하는 전신운동이라 어린이들의 고른 신체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인기가 많다.


마포구는 구민 체력증진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여름방학 및 하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어린이 클라이밍’과 ‘어린이 탁구’, ‘청소년 볼링’과 성인을 위한 ‘요가’, ‘주부태권도’, 어르신을 위한 ‘힐링기체조(초급)’, ‘노인밴드체조’로 운영된다.


어린이 클라이밍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모집한다. 인기 많은 종목이라 올해 1개 반이 더 추가됐다. 참가비는 4만원, 코알라클라이밍짐(상암동 소재)에서 이뤄진다. 기초체력이 부진한 학생들에게 효과만점 종목으로 저학년(초등 1~3학년)과 고학년(초등 4~6학년)으로 나눠 개인별 체력에 맞춰 안전하게 가르친다.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주3회(월․수․금) 강습으로 이뤄, 모집인원은 반별로 20명이다.


어린이탁구교실은 초등학생(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월․수) 강습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탁구라켓을 지참하면 된다.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청소년 볼링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참가비는 3,100원이다. 장소는 마포구민체육센터 2층 볼링장에서 이뤄진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가와 주부태권도교실을 운영한다. 마포구청 1층 다용도체육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20~40명이다. 요가는 월 1만원의 참가비가 있고, 주부태권도는 무료다. 강습은 8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로 주2회 이뤄진다.


어르신 프로그램으로는 힐링기체조와 노인밴드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강습기간은 8월 7일부터 12월 27일까지로, 힐링기체조는 주 3회, 노인밴드체조는 주 2회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노인밴드체조 참여 수강생은 세라밴드를 지참하면 된다. 마포구청 지하1층 다용도체육실에서 진행된다.


3년째 노인밴드체조를 하는 정말례 어르신(74세, 성산2동)은 “평소 많이 아팠는데, 근육 운동인 밴드를 많이 좋아졌다.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7월 1일(토)부터 10일(월)까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또는 마포구청 생활체육과로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된다(단, 방문 접수는 평일에 한해 가능)


생활체육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마포구 생활체육과(☎02-3153-98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무덥고 지친 여름,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앞으로도 구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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