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 - 천왕근린공원 캠핑장 7월 1일 개장

입력 2017년06월29일 10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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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근린공원 캠핑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한방에 날리자!”

 
구로구가 안양천 물놀이장을 7월 1일 개장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양천 물놀이장을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천 우안둔치 오금교 아래에 6,975㎡ 규모로 조성된 안양천 물놀이장은


어린이가 놀 수 있는 수심 0.2, 0.4, 0.6m와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0.75m 등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풀장을 갖췄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우산분수 등 분수시설 4식도 설치됐다.


풀장 주위에는 그늘막 27식과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물놀이 50분과 휴식 10분이 반복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구로구는 올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한 주민에 한해 휴장안내 문자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갈고 고압세척기로 청소한다. 안전을 위해 간호요원을 포함한 안전요원들도 배치한다.


천왕근린공원 내 캠핑장도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문을 연다. 목재테크 20면(3m✕3m)이 설치된 캠핑장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전열기구, 숯불, 모닥불, 폭죽, 화로(바비큐) 사용은 제한된다. 야영과 간단한 취사행위는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검색창에 ‘천왕근린공원 캠핑장’을 검색한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1박당 1만원.


구로구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집에서 가까운 안양천과 천왕근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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