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긴급 대응체제' 돌입

입력 2017년07월02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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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장마전선이 주말에 서울지역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이번 장마는 강수대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정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는 6.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풍수해 재난에 대비한 대응 및 복구대책 등 추진사항 점검과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수방대책을 집중 점검 하였다.


서울시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및 급경사지, 노후 주택, 축대, 옹벽,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공사장 등 강우에 취약한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또한,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철저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하천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초기 강우시마다 사전 대피안내 방송 및 전광판 문자 표출과 고립사고 발생 지역인 지하철 역사 및 교량 하부, 복개구간에는 대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였고, 강우시 하천 순찰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지대 지하주택 및 침수 취약지역에는 돌봄 공무원 서비스를 사전 운영하여 사전문자 전송 및 방문 점검·확인과 침수방지시설인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수중펌프 등 정상 작동 여부를 긴급 점검 한다


대규모 재난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업체 협력 지원체계를 운영하여 용역사, 대형 건설사, 전문건설협회 등과 연계한 통합적 수해복구 협업체계를 가동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다고 하였다.


시는 2일부터 서울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일요일부터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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