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윤석 의원,"월 1~2번 회의 참석하고 연 4200만 수령"

입력 2013년10월13일 21시07분 백수현,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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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14개 공기업 비상임 이사

민주당, 이윤석 의원 (무안·신안)
[여성종합뉴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윤석 의원(민주당, 무안·신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하 기관 14곳 중 교통과학기술원을 제외한 13곳의 비상임 이사가 급여나 직무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200만원 이상 수령하고 있으며 추가로 통상 월 1~2회 열리는 회의의 참석수당을 매번 50만원씩 받고 있다.

이윤석 의원은 "책임 있는 경영감시와 생산적인 경영자문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는 비상임 이사제도의 본연의 취지와 달리 청와대 출신이나 여당출신을 포함한 친정부 인사들의 고정적인 수입원으로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기업들의 방만 경영과 막대한 부채 문제 등은 비상임 이사들의 방관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책임있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비상임 이사제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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