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차광렬 줄기세포 상' 첫 수상자 배출

입력 2013년10월16일 15시2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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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보건원(NIH) 소속의 에린 울프(Erin Foran Wolff) 박사와 미국 코넬 대학의 데이비드 라이크만(David E Reichman) 박사

차광렬 회장(오른쪽)이 ASRM 린다 주디스 회장과 기념촬영
[여성종합뉴스] 차병원그룹은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69차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 ASRM)에서 '차광렬 줄기세포 상' 수상자로 미 국립보건원(NIH) 소속의 에린 울프(Erin Foran Wolff) 박사와 미국 코넬 대학의 데이비드 라이크만(David E Reichman) 박사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첫 수상자를 배출한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지난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및 불임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한 상으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 개인 이름을 상 명칭으로 제정된 것이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데이비드 라이크만(David E Reichman) 박사는 코넬 대학의 로날 펄먼 & 클라우디아 코헨 센터 소속으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심장내피세포의 임상 적용'이라는 논문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 미국코넬대학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 차광렬줄기세포상
또 에린 울프 (Erin Foran Wolff) 박사는 NIH의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Eunice Kennedy Shriver)' 국립연구소 소속으로 '조기 폐경에 대한 자궁 줄기세포 이식'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생식 의학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생식의학회 린다 쥬디스(Linda Giudice) 회장은 "줄기세포 연구가 향후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앞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줄기세포 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생식의학회는 회원만 1만여명 이상인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 생식불임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Fertility and Sterility' 등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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