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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 제천을 비롯해 도내 중, 북부지역 도내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현재 제천 백운 74㎜, 음성 58.5㎜, 괴산 48.5㎜, 충주 수안보 34㎜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음성과 괴산은 각각 시간당 56㎜와 42.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어  낮 12시 20분을 기해 충주시와 단양, 음성, 괴산에도 추가로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청주기상지청는 "오는 25일 오후까지 충북 북부는 30∼80㎜, 중남부는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