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목포에서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 실시

입력 2017년07월24일 1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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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로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0~22일 목포에서 ‘제7회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국민안전처가 후원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집수리 로드는 목포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목포에서 펼쳐졌다.


집수리 봉사팀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27가구에서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로 도배하며, 낡은 장판을 새 장판으로 바꾸고, 방충망 및 형광등을 교체했다. 또 목포시 산정로 9번길(동명동 소재)에 위치한 담벼락에 꽃과 꽃길을 지키는 요정들로 채운 벽화를 그렸다.


세탁봉사팀은 장애인 생활시설인 공생재활원 등에서 세탁차량을 이용해 이불 빨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 김삼렬 팀장은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집수리 로드는 지금까지 전국 30개 지역,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의 빛을 전파하고 있다”며 “실의에 빠졌던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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