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얼음조끼로 폭염맞서기…공공일자리사업 현장 피서법

입력 2017년07월25일 0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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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얼음조끼로 폭염맞서기…공공일자리사업 현장 피서법동대문구 얼음조끼로 폭염맞서기…공공일자리사업 현장 피서법

공공일자리 사업 안전 및 노동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동대문구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야외근로자들 57명을 대상으로 얼음조끼를 지급했다.


동대문구는 7월 3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하고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140명을 배치했다. 그 중 57명은 쓰레기 분리작업, 하천시설물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로 야외에서 근무하게 되어 한낮의 높은 기온으로 인한 폭염의 피해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야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6시간 이상 냉방효과가 지속되는 3만원 상당의 얼음 조끼와 일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햇빛 가리개 등을 지급하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여름철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 폭염과 관련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될 시 야외작업 금지 및 오후시간대(14시~16시)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와 별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화와 황사마스크, 통풍이 잘되는 근무조끼 등을 지급하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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