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 꿀벌체험학교 운영

입력 2017년07월26일 12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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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어린이 꿀벌체험학교’를 운영한다.
   

벌은 전세계 주요작물의 70%의 수분에 기여하는 소중한 존재인데 비해, 벌을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벌꿀을 얻는 과정을 통해 꿀벌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도심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벌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양봉 강사가 벌의 생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며, 보호장비를 안전하게 착용한 상태로 직접 벌통을 열고 벌을 만져보는 등의 양봉 체험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꿀벌체험학교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한 아이들에게는 강동구에서 직접 채밀한 천연벌꿀(150ml)이 예쁜 병에 담겨 증정될 예정이다. 집에 돌아가 천연벌꿀의 달콤함을 맛보면서 꿀벌과의 만남과 자연의 소중함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어린이 꿀벌체험학교는 7월 27일 제1기를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www.gangdong.go.kr/cityfar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기당 유치원~초․중학생 또는 가족 단위로 25명 내외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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