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 뱀에 물린 섬마을 주민 긴급이송

입력 2017년07월27일 06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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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 노화도서 뱀에 물린 주민 긴급이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45분경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김모(53세, 여)씨가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던 중 뱀에 물려 통증을 호소해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편승 후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으로 응급조치 하면서 신고 1시간만인 오전 6시 50분에 땅끝항에 도착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 해남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한 25일에는 담낭증환자 권모씨(57세, 여)와 급성복막염환자 이모씨(52세, 여) 등 4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긴급 이송하여 도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영암 서장은“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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