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취약층 자원봉사 격려

입력 2017년07월27일 05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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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26일 오전 함평 대동면의 취약층 주택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권한대행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소외계층의 전기 안전을 위해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래된 누전차단기와 전선,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옥내에 설치된 조명설비를 보다 더 밝고 효율이 좋은 LED조명기구로 교체해줬다.


취약층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은 전라남도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지역 취약층 305세대를 선정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주택 내 노후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한다.


김 권한대행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원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안정적 전기 사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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