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입력 2017년08월02일 09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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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강북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북구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4~6급 총104명을 대상으로 2017 간부공무원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내용은 조직 및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개인별 청렴도 평가 3개 분야로 실시하였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조직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이고,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이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는 10점 만점에 6.21점으로 지난해 5.79점보다 0.42점 상승하였고,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6.43점으로 지난해 4.59점보다 1.84점 대폭 상승하였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내부설문평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 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4개 분야 19개 항목과 감점지표인 계량지표 △지방세와 국세 체납 여부 △교통법규 위반 여부 △행동강령 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인한 징계 △재산신고 심사결과 △청렴교육 이수 여부 등 5개 항목 평가 점수를 합산하였다.


내부설문평가 결과 지난해의 9.60점보다 다소 낮아진 9.53점을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상위권의 점수를 유지해오고 있고, 계량지표는 단 한건의 감점 사례도 없었다.


구청 관계자는 “금품 수수, 부적절한 대가 수령, 대외적인 알선․청탁, 과도한 외부강의 등의 항목에서 점수가 높게 나온 것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고 하였다.


강북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별 청렴도 평가결과를 개별 통보하여 자율적으로 청렴성 관리를 하도록 하고, 부패위험도 진단 결과를 전 직원 공유, 의견 수렴하는 등 소통과 참여의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도 공공기관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강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2014년 자치구 청렴활동 우수구, 서울시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구, 2015년 자율적 내부통제운영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이어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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