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관·학이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에 나서다

입력 2017년08월03일 05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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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중랑구는 망우3동에 소재한 샛별어린이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랑구청, 마을공동체(배봉산 숲생태연구회), 서일대학교가 함께 모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샛별어린이공원은 주택 밀집 지역에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0년 정비하였으나, 열악한 주변 환경과 노후된 시설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일대학교 생활가구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배봉산 숲생태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쾌적한 어린이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7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담장 벽화그리기와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시설물 리폼 등으로 노후화된 공원 환경을 개선하였고, 8월부터 10월 말까지는 마을공동체(배봉산 숲생태연구회)에서 진행하는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외부재원 확보나 재능 기부로 좀 더 많은 어린이공원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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