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한국 방문 ICT 장관들과 정보보호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13년10월20일 0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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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기주)은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 참석차 방한한 ICT 장관들과 정보보호 협력 확대를 위한 릴레이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17일에는  이기주 원장은 코스타리카 알레한드로 크루스 몰리나(Alejandro Cruz Molina) 과기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침해사고대응팀(CERT) 구축, 정보보호 교육 지원 등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어, 영국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제이미 손더스(Jamie Saunders) 외무부 국장, 제임스 퀴놀드(James Quinault) 내각사무처 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1월초 영국을 방문하여 기반시설보호 분야 및 침해사고대응팀(CERT)간 협력 증진을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18일에는 몽골 발간슈렌 바슈크(BALGANSUREN Batsukh)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 튀니지 몽지 마르주그(Mongi Marzoug) 정보통신기술 장관과 정보보호 협력을 위한 면담을 잇달아 가졌다.

 
이기주 원장은 우리의 정보보호 체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양국 장관들에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 중인 자문 및 컨설팅을 설명하고, 현재 르완다에 구축 중인 국가 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였다. 양국 장관은 이 원장에게 한국이 가진 정보보호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였다.

 
양자회담 이후 튀니지 장관은 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시찰한 자리에서 올해 발생한 3.20 및 6.25 사이버공격에 대해 설명듣고 사이버공격 발생 시 악성코드 정보 공유와 국가간 긴밀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한편, 이기주 원장은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사이버보안 패널토의 세션에서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현황 및 대응과 함께, 우리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기 위한 컨설팅 제공, 초청연수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사이버보안 문제는 어느 나라, 지역 할 것 없이 매우 심각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협을 많이 겪어 대응 경험이 풍부한 만큼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사이버공간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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