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입력 2017년08월10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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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영역 201개 조사문항으로,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서....

관악구,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관악구,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등을 파악,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서다.


조사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15명이며, 조사대상 세대에는 방문 전에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는다.


특히, 구는 “이번 조사는 노트북을 이용해 직접조사하고 바로 입력 전송하는 전자조사표 CAPI 방식인 최신기법을 사용,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구상”이라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이용 등 18개 영역 201개 조사문항으로,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조사의 전문성 향상과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해 관악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걷기실천율, 고혈압․당뇨병․관절염 관리교육 이수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양호한 지표로 나타났다.


반면,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암 및 건강검진 수검률, 당뇨병 치료율은 개선이 필요한 지표로 조사된 바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민들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라며, “구민의 참여 없이는 지역 건강통계가 없고, 지역통계가 없으면 지역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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