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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음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 체질화를 위해 진행했던 상반기 행동기반 친절교육이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지역 30개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응대에서 주문, 서빙, 청결 등 전반에 걸친 1:1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경영인증원의 친절교육 전문가와 시민 친절 리더가 해당 음식업소를 총 3차례씩 방문해 사전진단, 컨설팅, 친절교육, 피드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결과 모든 음식업소가 서비스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개 음식업소는 대기, 맞이, 안내, 주문 등 89개 항목 평가에서 ‘보통’에서 ‘우수’로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3개월간 하반기 행동기반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친절교육을 수행할 기관·법인·단체, 25일까지 참여 음식업소 30곳을 모집한다.

교육 수행기관 및 참여 음식업소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식품위생과(061-659-435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교육에 참여한 음식업소 모두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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