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A대학병원 부장교수,후배 교수 4명 무차별 폭행'

입력 2017년08월15일 09시21분 양희영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신동의 한 대로변에서

[여성종합뉴스] 전북의 한 대학병원 부장교수가 지난달 17일 늦은 오후 익산시 신동의 한 대로변에서 후배 교수 4명을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병원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달 17일 후배들을 길바닥에 무릎 꿇리고 발로 수차례 얼굴을 차는 등 30여 분 동안 폭행으로 후배 교수 중 일부는 얼굴에 멍이 들고 안경도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의 이유는 친분이 있는 7∼8명이 모인 술자리에서 후배 교수들이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는 것이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병원 측은 A 교수를 보직해임하고 징계권을 가진 대학에 처벌을 요구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술을 마시다 벌어진 사건"이라며 "피해자들이 A 교수의 처벌을 원치 않았지만, 의사의 품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해 보직을 박탈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