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돌봄아동과 함께 떠나는‘한 여름날의 꿀잼 여행’

입력 2017년08월17일 0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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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인원은 26가구 80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여름 가족캠프 ‘한 여름날의 꿀잼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강동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주관하며, 참가 인원은 26가구 80명이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모험활동, 심성활동, 자연힐링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모험활동은 ‘워터파크 물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워터파크(블루캐니언)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가족 단위로 자유로운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힐링은 ‘곤돌라&태기산 동물농장’, ‘허브나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곤돌라&태기산 동물농장’ 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 곤돌라를 타고 태기산(강원도 횡성군 소재) 정상 몽블랑에 올라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신선한 바람과 원시림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며, 동물농장에서는 양․앵무새․다람쥐 등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허브나라’ 에서는 1만여 평 밭에 100여 종 이상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 허브농장에서 다양한 테마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심성활동은 ‘가족화합의 밤’으로 부모와 자녀의 마음 알아가기, 가족 소통의 시간,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사회적 소외 및 성장불균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 여름날의 꿀잼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충분히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즐거운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어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렇게 켜켜이 쌓여가는 경험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발달 영역에 필요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부모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참여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부모 사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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