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족끼리 꾸는 한여름 밤의 꿈

입력 2017년08월18일 09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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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가족끼리 꾸는 한여름 밤의 꿈종로구 가족끼리 꾸는 한여름 밤의 꿈

지난해 열린 드림스타트 1박 2일 여름 가족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생활고로 인해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관내 저소득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1박 2일 여름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만 0세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8월 18일부터 다음날인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다. 참여 가족은 모두 19가구, 총 57명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 ▲우리가족 추억여행 등이 있다.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타임’은 바나나 보트, 플라잉 피쉬 등을 타고, 튜브를 대여해 자유시간도 만끽하는 해양 레포츠 체험 시간이다. 이어지는 ‘우리 가족 행복더하기’는 가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댄스 테라피 및 댄스 타임을 가지게 된다.


이후 1일차 활동을 모두 종료하고, 2일차에는 ‘우리가족 추억여행’이 준비돼 있다. 아침 일찍 인근의 동물농장 ‘쌍둥이 농장’을 방문해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한 후, 캠프 참여자들 모두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가족과 쌓은 소중한 추억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돕는 자양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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