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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호복 충주시장이 추석명절을 며칠 앞두고 열린 추석절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불우이웃돕기, 각종 사고예방 등 추석절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포근함과 역동적으로 발전해가는 충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주민생활 안정대책 ▲물가안정대책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객 교통편의 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및 조기 소습체계 구축 ▲저소득․소회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중점추진 분야로 나눠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추석 성수식품 특별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쇠고기, 돼지고기, 목욕료 등 서비스 요금의 부당인상과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계량위반, 매점매석 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수시단속을 통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또 연휴기간 중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객 특별수송 및 교통 안전대책, 대형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조기 수습대책 강구,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태세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도 각종 생활불편사항 및 불안전요소 사전제거 등 예방위주의  현장 확인행정을 실시하고,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방문을 통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민속명절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