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야구’를 통해 들여다보는 과거·현재·미래 특강

입력 2017년08월28일 09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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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 구립서강도서관에서는 9월 25일 김은식 야구칼럼니스트와 함께 ‘야구, 너 때문에 산다 - 스포츠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야구는 규칙이 복잡하고 필요한 장비도 많을뿐더러 기술이 다양해 처음 야구를 접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와는 닿는 부분이 많이 없어 생소하기까지 했던 스포츠였다.


이러한 야구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쉬운 내용으로 그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강사로 나서는 김은식 작가이자 야구칼럼니스트는 야구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의 구성작가로 참여했으며 KBS 라디오 ‘스포츠 스포츠’에도 출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꾼 공’, ‘대선의 현대사’ 등의 집필도 했다.


특강은 저녁 7시 서강도서관(마포구 독막로 165) 3층 세미나실에서 2시간 동안 열린다. 이 강연은 현대사 속 일본과의 대결, 지역 간의 대결 과정에서 야구가 한국인들을 위로하고 뭉치고 열광하게 만든 과정을 함께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일제강점기부터 전쟁을 거치고 산업화 시대를 지나면서 야구가 한국에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돌아본다. 더불어 미국 사람들이 열광하는 메이저리그와 국내 야구팀들이 지역 시민들에게 영양을 줬듯, 스포츠가 시민들에게 줄 수 있는 위로와 격려의 힘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본다.


일반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서강도서관 홈페이지(http://sglib.mapo.go.kr) 및 4층 방문접수하면 되며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02-3141-7053, 내선204, 206으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남녀노소 및 아이와 어른 등 세대와 성별을 떠나 모두에게 인기인 야구, 이러한 야구를 우리의 삶에 녹여 풀어나가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질 높은 강좌로 교육문화도시인 마포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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