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주민등록사실조사 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입력 2017년08월28일 14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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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 학교면이 9월말까지 하반기 주민등록사실조사와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깝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이장단협의회, 학나래복지지킴이단 등과 함께 합동으로 조사에 임한다.


담당공무원이 이장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노숙, 창고, 움막, 숙박업소 거주자, 각종 공과금 체납자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상만 학교면장은 “주민등록말소,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주민이 있을 수 있다” “타지에서 전입해 비닐하우스 등에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가 있는지 마을 구석구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면은 지난 2월부터 민관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277세대를 발굴해 866건의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높은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내에 ‘사랑의 나눔창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쌀, 부식, 생필품을 상시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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