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충청북도 산림문화 큰잔치 개막

입력 2013년10월25일 09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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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제12회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가 오는 26일 청주 무심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도내 25개 산림관련단체로 구성된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개막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산림조합중앙회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산림문화행사는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 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로, 산림에 내재된 문화적 요소를 확대 발굴하여 도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복지시대를 대표하는 숲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산림테마공연 ‘산림 미래를 두드리다’ 식전행사 등   개막식과 산림문화 체험,전시행사가 펼쳐지고, 우수 임산물 전시와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미동산수목원 일원에는 샘나사진전, 야생화·국화 전시회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또한 각 시군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통나무를 굴려라, 통나무 무릎  끼고 달리기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경연행사가 진행  되며, 특화품목 등에 대한 산림경영 기술상담, 친환경 임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우수임산물 전시, 임업기계 장비 전시는 물론 주요   도정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숲과 나무가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혜택의 체험으로 전통   한지뜨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천연염색과 김종명 작가의 나뭇잎공예  특별전,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가 열려 체험활동과 동시에 숲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며 배우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특히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신창섭 교수팀이 진행하는 힐링캠프에서는 산림치유에 대한 현장 학습과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산림을 이용한 치유효과 설명을 위해 뇌파측정, 혈압측정, HRV 기구를 설치하여 일반 관람객이 산림치유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다.

  안광태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문화는 숲과 나무 그리고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정서적으로 감응하는 녹색문화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하는 충북은 전통적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간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과 임업인이 함께 참여하여 산림문화 축제의 한마당에서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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