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소기업 건강은 기업주치의가 책임진다

입력 2017년09월08일 12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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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건강주치의 현장진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15일까지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기업주치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이며, 기업주치의는 기업의 아픈 곳을 찾아 원인을 살피고 처방을 내리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기업주치의인 기업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 노무, 마케팅, 영업, 기술 등 분야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요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기업주치의 사업은 성동구의 민선 6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약속사업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위기를 예방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기업 경쟁력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기업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3개 중소기업은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디저트류 제조업, 교육 서비스업체로 기업주치의가 기업의 내·외부 환경, 역량 저해요인 등을 분석하고 개선방향 및 기업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기업주치의 사업이 종합적인 컨설팅(기술, 경영,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업주치의 사업 참여를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9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9월~10월 중 약 5일간 기업주치의가 현장을 방문하여 진단 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며 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성동구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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