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그림책으로 배우는 청렴교육 실시'

입력 2017년09월12일 08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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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골든벨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인권・청렴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공무원 스스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정착화를 위해 관련 사례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시사 속 이야기를 통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스스로 체득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1부 인권교육에서는 한국그림책문화협회 노미숙 이사장을 초빙해 ‘내가 라면을 먹었을 때’, ‘거짓말 같은 이야기’,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평화란 어떤 걸까?’라는 총 4가지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인권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진지한 질문을 이끌어 내어 강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피아노 반주도 함께 어우러져 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4시부터 시작하는 2부에서는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변호사이며 양천구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박상융 변호사가 ‘이슈 속 청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시사문제와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면서 접한 민원사례로 직원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교육의 질적 효과를 높이고자 주입식 강의형태였던 기존 청렴교육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강의형태의 딱딱한 교육방식을 탈피하여 흥미와 재미를 더한 ‘청렴 골든벨’을 진행하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렴과 인권 의식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체득되는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인권 친화적 행정 마인드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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