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 '좁은 입 해바라기'

입력 2017년09월12일 17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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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가옥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50호

좁은잎 해바라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추분을 11일 앞둔 12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이재혁 가옥에 좁은입 해바라기가 활짝 펴 고택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재혁 가옥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50호로, 함평이씨 이동범(李東範, 1869∼1940)이 건립하고 그 아들인 이재혁(李載爀, 1893∼1992)이 대를 이어 거주했다.


백범 김구선생이 1898년 일제를 피해 잠행 시 보름동안 낮에는 정자인 육모정(六茅亭, 연정이라고도 함) 밑 토굴에서, 밤에는 안채 다락방에서 숨어 지내기도 했다.


원래는 7칸 겹집의 안채가 있었으나 헐리고 지금은 육모정과 사랑채, 문간채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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