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018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추진가능 27건, 14억원” 선정

입력 2017년09월21일 16시4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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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는 2018년도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17년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홈페이지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 67건에 대한 심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순위를 정하여 2018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분과위원회에서 1차적으로 심사한 우선순위를 분과위원장이 설명하여 모든 위원들이 분과위 심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67건 주민제안사업 중 추진가능은 27건, 추진중 2건, 장기추진 18건, 추진지난 15건, 타기관 추진 4건, 비예산 1건으로 사업 대부분은 도로포장, 마을도로 정비, 배수로 정비, 하수도 정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이지만 가뭄대책 빗물저장고 설치, 전입주민 정착지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공공공부방 설립 등 사회적 관심사업도 눈에 띄었다.
 

시는 이번 주민제안사업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사업부서의 최종검토를 통해 예산부서에서 2018년도 본예산안에 계상해 11월에 의회 제출하고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되며, 예산반영 결과는 주민제안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주민제안사업 및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계 각층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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