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보존 및 안보 결의대회'

입력 2008년09월12일 09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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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 여장남자 공연단 음담폐설로 취지무색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보존 및 안보 결의대회'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보존 및 안보 결의대회'
[여성종합뉴스]'맥아더 장군 동상 보존 시민연대'는 11일 오후 인천 자유공원 광장에서 '맥아더 동상 보존 및 안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연대 관계자, 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 결의문 낭독, 노래 합창,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식전 행사에 여장남자들의 공연과 음담폐설로 이어진 공연이 취지와 어긋난다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단체 가입 10여개회원 1천5백여명이 모여  지난 한국전을 회상하며 전세계16개국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급박한 민주체제 확립을 위해  목숨을 담보로 치른 역사속에 이념전쟁을 낳았다며  모단체 소속  (73세)는 "이게 무엇 하자는 거냐"  공연팀의 음담폐성에 역정을 내고  맥아더원수의 정신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건전한 정신의 모임에 진행에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질책했다. 

또 현사회가 이념전쟁으로  현 정부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국민 모두가 걱정하고 있으며 현 정부가 잘 수습해 가도록 모든 국민이 믿어주고 기다리며  각 단체및 연대는 지원해주어야 하는데   현재 '맥아더 장군 동상 보존 시민연대'가  '맥아더 동상 보존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경품배낭 2천여개를 주겠다며  인원을 동원  "소고기를 빙자한 불순분자들의 촛불집회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체제가 무너지고 있다. 우리가 침묵하면 적화 되고 우리가 행동하면 민주주위 체제를 지킬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세기에 어울리지않는 행사를 진행하며 국민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행사라며  6.25세대의 근심 걱정은 이해 하지만  취지에 맞지않는 행사 진행은  낭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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