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 김희국의원 "보육시설 영유아 사망 5년간 48건 대부분 원인미상"

입력 2013년10월29일 16시18분 여성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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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미상·기타' 42건으로 가장 많고 '교통사고'와 '넘어짐'·'부딪힘'각각 4건과 2건

[여성종합뉴스] 29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새누리당)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육시설에서 안전사고 1만5천389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사고는 48건이었다.

사망사고는 가정 어린이집(36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법인(6건), 민간(4건), 국공립(1건) 순으로 가정 어린이집이 보육시설 중 가장 많은 비중(54%)을 차지하는 데다 주로 영아를 돌보기 때문으로 영아는 유아에 비해 원인을 알 수 없는 돌연사 위험이 높다.

실제로 사망원인 조사 결과 '원인미상·기타'가 42건으로 가장 많고 '교통사고'와 '넘어짐'·'부딪힘'이 각각 4건과 2건이었다.

경미한 외상을 포함한 모든 안전사고는 민간(5천637건), 국공립(4천676건), 가정(2천172건) 등 모든 유형에서 두루 발생했다.

사고유형은 '부딪힘'과 '넘어짐'이 합쳐서 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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