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 대상 악취저감 교육 나서

입력 2013년10월30일 08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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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수질복원과 시청각실(수정구 복정동 소재)에서 개인하수·분뇨시설 관리자와 건축허가 공무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관련 교육을 한다.

악취 저감 관련 전문가인 이장훈 생활악취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T자형 배관 미설치로 인한 정하조 하수 악취, 접촉 포기조 내 용존산소 부족, 정화되지 못한 유기물로 인한 악취 발생 등 정화조와 하수관거 악취원인을 설명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화조 배수설비의 주기적인 청소 관리를 당부하고, 공기 공급 장치 설치와 운전관리 요령, 정화조 유독가스와 안전관리사고 예방 요령을 알려준다.

이어 성남시 오수관리팀장이 나와 하수악취 민원발생사례, 전국 최초로 대형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해 악취를 줄인 사례를 소개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들의 악취저감 기술력을 높여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내에는 3만9000개의 정화조 시설이 있다.

성남시는 이 가운데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많은 62개소 정화조 시설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삼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연중 하수악취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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