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성내충인동, 추석명절 사랑의 차례상

입력 2008년09월12일 10시40분 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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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장애인가구 차례상 차려드려 -

[여성종합뉴스]충주시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에서는 추석명절이 되어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게 차례상을 차려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달 직능 단체장회의를 통해 금년 추석명절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문하는 방안을 토의한 결과 독거노인, 장애인, 모․부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를 생활정도에 따라 돕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애인과 독거노인(4세대)에게는 차례상을 대신 차려주고 저소득층 가정 80가구에는  200만원 상당의 백미, 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손자를 홀로 부양하고 있는 김 모 할머니는 “매년 명절 때면 직능단체에서 제수용품을 마련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어 명절이 되어도 이젠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차례상 차려주기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해운) 등 7개 직능단체에서 참여했으며,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차례상, 재래시장상품권 전달, 밑반찬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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