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37회 은평대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7년09월29일 1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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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하여 구민의 날 10.14(토) ‘제37회 은평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제37회를 맞이하며 그동안 모두 1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았으며, 9월 25일 은평대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모두 5개 부문에서 17명의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효행상은 서애심, 봉사상은 서울 연은라이온스클럽(민간 사회봉사 단체), 경제인상은 이동수(서울탁주 서부연합제조장 대표), 아름다운기부상은 장진숙(국영건설 대표), 특별상은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자선병원)을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애심님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홀로되신 시어머니(89세)를 직접 모시고 있으며 특히 10여년전부터는 거동불편과 치매증세로 목욕, 식사, 용변 수발까지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봉사상 수상자(단체)로 선정된 서울 연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은평구민장학재단과 청소년육성회 등에 장학금 1천6백만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국제봉사기금으로 사용되는 국제재단기금 3천1백만원을 조성하여 기탁하였고, 올10월에는 은평천사원 건물 신축사업에 기금 2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왔다.


▲ 경제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수님은 서울탁주 서부 연합제조장을 운영하면서 막걸리 제조의 선진화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탁주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평소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주 등 음식 나눔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여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 아름다운기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진숙님은 국영건설을 운영하면서 2017년 적십자회비 모금사업에 1천만원 기탁과 기업의 정기후원 참여로 대한적십자사의 대한민국 1% 나눔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정기적 소외계층 40만원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쌀 10kg 200포 기탁, 홀몸어르신 여름이불 나누기 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왔다.


▲ 특별상 수상자(단체)로 선정된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은 지난 35년간 의료소외계층인 시설아동, 노숙인, 외국인노동자 등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자선병원이자 안식처로서 의료진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의 의료를 펼쳐왔으며 우리사회의 공공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안전망 역할에 크게 공헌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14일「제2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하며, 수상자의 성명은 동판에 새겨 구청 은평홀에 영구 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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